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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비스' 김영희 "홍현희랑 女성인용품사업 했다 망해…아직도 집에 몇박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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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개그우먼 김영희(사진)가 방송에서 동료 홍현희와 함께 과거 여성 성인용품 사업에 손을 댔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김영희가 출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홍현희와 함께 명랑하고 왕성한 성생활을 위해 콘텐츠 사업을 구상했다"며 "그게 바로 여성 전용 성인용품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매를 내가 했는데, 요새 선호하지 않는 물품들을 샀다"며 "잘 모르는 사람이 구매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업이 망해서 집에 몇 박스 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옆에 있던 MC 박나래가 "방송용으로 순화하면 요즘 선호하는 제품이 뭐냐"고 질문하자 김영희는 "고무장갑으로 말하면, 요즘은 얇은 1회용을 선호한다"고 비유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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