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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종합] '계룡선녀전' 윤현민X서지훈, 전생의 기억 전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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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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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과 서지훈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4회에서는 김금(서지훈 분)이 선옥남(문채원)과 재회했다.

이날 선녀폭포에서 선옥남과 마주친 김금은 선녀다방에 가게 됐고, 점순이에게 준비해온 노트북을 내밀었다. 이어 그는 다정하게 커피를 내려주는 선옥남에게 "그리웠다. 선녀님도. 선녀님이 만들어준 커피도"라고 말한 후 "아무래도 나인 것 같다. 선녀님을 만난 처음부터 매 순간 가슴이 터졌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선옥남을 향해 "돌아서면 아팠다. 그 느낌이 아주 오래전부터 그리워했던 것처럼 같다. 덤벙대는 나지만 안다. 선녀님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선녀님과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선옥남은 김금을 바라보며 "나도 그대에게 자꾸 마음이 간다. 어찌하면 좋으냐"라고 생각했다.

이후 김금은 점돌이를 만졌다가 점돌이가 알에서 깨어난 것을 보게 됐다. 하지만 아들과의 재회도 잠시 김금은 정이현(윤현민)에게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전화를 받게 됐고, 곧장 정이현을 찾아나섰다.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선옥남은 깨어난 점돌이로부터 김금이 진짜 남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경악했다.

반면, 김금을 따라 계룡으로 왔던 정이현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정이현의 교통사고로 마을이 소란스러워지자 선옥남은 교통사고 현장을 찾았다가 그곳에서 차량에서 나온 운전자가 남자가 아닌 여인이었으며 그 여자의 손에서 불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 모습을 본 선옥남은 처참한 교통사고 현장을 바라보며 "잊고 있었다. 파군성을 만난 기쁨에 선계에게 쫓겨났던 거문성이 어떻게 되었는지 잊고 있었다. 그 이후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왜 그들이 선계를 떠나야만 했는지.."라고 생각한 후 운전자로 추정되는 정이현과 김금을 찾아 나섰다.

정이현을 찾아 선녀폭포에 도착한 김금은 손을 씻고 있는 거문성을 보게 됐다. 때문에 그녀를 기억해 낸 김금은 과거 파군성이었던 자신이 거문성의 죄를 선계에 고했으며, 그 일로 선계에서 쫓겨난 거문성이 사슴이 되어 자신에게 복수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사슴이 거문성이었다"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에 자신이 거문성 이지였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정이현은 선녀폭포에 불을 지르고 말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정이현은 전생에 자신을 배신했던 파군성 김금이 자신과 선옥남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불길을 만들어버렸고, 탐랑성 선옥남에게 "탐랑성, 나다"라며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정이현이 지른 불 때문에 선녀폭포가 불타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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