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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나쁜형사'에서 이설이 불구덩이에 있던 신하균을 구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연출 김대진)에서는 우태석(신하균)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연쇄살인마 장형민(김건우)을 추격 끝에 불구덩이로 몰아넣어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태석은 불길이 번지면서 일어난 차량 폭발로 튕겨져 나간 채 의식을 잃어갔다. 그때 누군가가 우태석을 들쳐업고 안전한 곳을 대피시켰다.
후드모자와 방독면을 쓴 채 우태석을 구해준 이가 얼굴을 드러내자 우태석은 정신이 번쩍 든 듯 눈을 떴다. 그를 구해준 이는 은선재(이설)였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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