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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남소식] 도, 스마트산업 연수 결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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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7일 도정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에서 '스마트산업 연수'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천성봉 도 미래산업국장이 연수 결과를 설명하고, 연수에 참여한 경제혁신추진위원과 전문가들이 정책을 제안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조업 중심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아이디어 플랫폼 구축', 창업 촉진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협업 공간) 확대'를 제안했다.

또 고용유지를 위한 직무전환과 재교육 강화를 위한 '노동 4.0 캠페인 전개'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의 스마트산단이 표준모델이 돼 전국으로 확산해야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이제는 분야별, 업종별, 규모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혁신추진위원과 기업인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 부품박람회를 시찰하는 등 스마트산업 연수에 나선 바 있다.

경남서 원전기업지원센터 설명회 열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7일 재료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원전기업지원센터 권역별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두산중공업 협력사를 비롯한 도내 중소 원전협력업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원전협력업체 측은 원자력 발전소 납품을 위한 인증 비용 감소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원전기업지원센터에 요청했다.

원전산업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달 개소한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날 업체 관계자 의견을 경청하고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현재 어려움을 겪는 원전협력업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2018 경남 성인지 통계 발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018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인지 통계에는 인구·가족·보육 등 13개 분야 348개 지표가 포함돼 있다.

도내 여성의 초혼 연령은 2000년 26.04세에서 지난해 30.04세로 높아졌다.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은 19.8%였다. 경력단절 사유는 결혼준비(36.2%), 육아(32.1%), 임신·출산(24.7%)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성인지 통계 발간으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정책을 집행할 수 있게 됐다"며 "3년 주기로 통계자료를 발간해 실질적 성평등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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