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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장백지 진관희 스캔들→친자논란→이혼→셋째 출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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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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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셋째 아들을 출산한 가운데 그의 지난 스캔들까지 회자되고 있다.

17일 장백지 소속사 장백지 공작실은 공식 SNS를 통해 "장백지가 11월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태어난 지 한 달이 안 됐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장백지 공작실은 "앞으로도 장백지는 세 아이에게 좋은 성장의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며, 동시에 좋은 작품을 통해 노력할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백지 또한 17일 웨이보에 "내 사랑(MY LOVE)"dl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을 암시했다.

장백지는 이미 10개월 전 이미 출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장백지는 지난 2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2018년이 가기 전에 꼭 아이를 낳을 것이다. 이게 나의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백지 매니저와 어머니 등 주변인들은 그간 출산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해왔다.

장백지의 출산이 화제를 모으는 또 다른 이유는 현재 장백지가 싱글맘이기 때문이다. 장백지는 2012년 결혼 6년 만에 전 남편인 홍콩 배우 사정봉과 이혼한 후 싱글맘으로 두 아들 루카스, 퀸터스를 키우고 있다.

현재 장백지 셋째 아이의 아버지를 두고도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싱가포르 출신의 65세 요식업계 사업가, 연하 홍콩 가수 량자오펑 등이 지목되고 있다. 장백지는 현재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당시 장백지가 이혼하는 데는 진관희 스캔들의 영향이 컸다. 2008년 배우 진관희와 성관계를 맺은 유명 여성 연예인 12명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 그 중에는 장백지도 포함돼 있어서 충격을 줬다. 당시 사정봉은 장백지를 포용했지만 이후 장백지가 진관희와 따로 홍콩에서 만났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다툼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국 인터넷매체 쫑궈위러망은 14일 "DNA검사 결과 진관희와 아들 루카스의 DNA 일치율이 0.03%인 것으로 나타나 셰팅펑과 장바이즈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진관희 측은 '루카스를 상대로 친자확인을 했다는 것은 유언비어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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