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첫눈에' 4개 음원차트 1위…음원강자 저력 입증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신곡 '첫눈에'로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헤이즈의 첫 윈터송 '첫눈에'는 17일 오전 9시 기준 엠넷, 올레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벅스뮤직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헤이즈는 엑소, 송민호,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등 특히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포진한 12월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 음원강자로서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헤이즈의 신곡 '첫눈에'는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바람' 이후 9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 첫눈이 내리는 어느 날, 사랑하는 이와 자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곡 제목 '첫눈에'는 '첫눈(first snow)'과 '첫 눈(first sight)'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겨울에 내리는 '첫눈'과 '첫 눈'에 반한 상대에 대한 마음을 가사를 통해 나타냈다.

헤이즈는 음원 공개 당일 열린 '2018 MAMA in HONGKONG'에서 '첫눈에' 무대를 첫 공개했다. 강렬한 레드 의상과 섹시한 안무, 몽환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스튜디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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