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엑's 이슈] "과호흡→회복" 설현 컨디션 난조에 누리꾼 응원 봇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컨디션 난조로 무대에서 쓰러졌던 설현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설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행사에 참석, 무대를 펼치던 도중 쓰러지며 팬들을 놀라게했다.

이날 설현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무대를 소화했지만 마지막 곡을 남겨둔 상황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결국 무대 위에 주저 앉았다.

결국 설현은 멤버들의 부축을 받아 무대 뒤로 향했다. 행사가 끝난 뒤 설현이 무대에서 쓰러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고, 팬들은 설현의 건강에 대해 큰 걱정을 보였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팬들은 설현이 서있던 위치와 화약이 멀었고 멤버들이 "설현이 감기 몸살로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한 만큼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이에 FNC 측은 "자세한 병원 진단 결과를 말씀 드린다"며 2차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설현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며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며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관련 내용을 정정했다.

컨디션을 회복한 설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글을 남겼다. 설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공연 중에 무리가 온 것 같다"며 "실내라 춥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다다"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팬들을 안심시켰다.

설현의 접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설현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팬들은 많이 회복했다는 말에 안도하면서도 건강한 설현의 모습이 제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만 보고 싶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