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RE:TV] 'SKY 캐슬' 정준호 친딸 김보라, 염정아 치명타 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SKY 캐슬' 캡처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빈틈없이 자신의 딸 예서를 서울의대에 보낼 준비에만 매진하던 염정아에게도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 기다리고 있다. 남편 정준호의 첫사랑 이연수의 딸 혜나가 알고보니 정준호의 친딸이었던 것. 아직 이 사실은 이연수가 세상을 떠난 후 혜나밖에 알지못하는 일이지만, 염정아에게 알려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는 자신이 강준상(정준호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김혜나(김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나는 어머니 은혜(이연수 분)의 죽음 후 유품에서 강준상의 사진을 발견했고, 휴대폰에서 은혜가 강준상에게 문자를 보낸 내용을 확인했다. 김혜나는 아버지가 죽었다고만 알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살아있고, 어머니와 연락까지 가능했다는 사실에 놀란 그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주영(김서형 분)이 한서진(염정아 분)에게 김혜나를 집에 들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진 상황. 과연 김주영이 한서진의 가정사를 미리 파악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창(유성주 분)이 김주영을 외지로 데리고 가 총으로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박수창은 "부모 뜻대로 순종하면서 살다가 부모에게 복수하라고 부추겨? 일어날 불행을 알면서"라고 원망했고 김주영의 방향으로 총을 쐈다.

하지만 총알은 김주영을 비껴나갔고 박수창은 "경고하는데 이런 불행은 내 자식 하나로 끝내, 우리집 하나로 끝내라. 아니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린다"고 경고했다.

이수임(이태란 분)도 김주영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예약 없이는 만날 수 없는 유명 코디네이터인 김주영을 찾아가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기도 했다. 한서진은 이에 "너 내가 어디까지 참나 시험하니? 인내심 테스트해? 네가 영재 얘기로 소설 쓰든 국을 끓이든 상관없는데 김주영 선생님 건들지말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수임은 "네가 뭔데 자꾸 이래라 저래라야? 네가 자꾸 이러니까 더 캐고 싶다. 그 사람들의 비극을 내가 구경만 해야하나, 명색이 작가인데"라면서 "미향아, 나 건들지마. 너 나 못 이겨"라고 경고했다.

한서진의 술수 덕에 그의 딸 예서(김혜윤 분)는 막강한 라이벌 혜나를 제치고 단독 회장 후보가 됐다. 김주영은 혜나가 다른 아이의 수행평가를 대신 해준 대신 돈을 받아 온 사실을 알게 됐고, 이 사실을 한서진에게 알려 혜나의 도움을 받은 아이의 학부모를 협박하게 했다.

결국 혜나는 사퇴를 선택했고, 예나는 자연스럽게 단독 후보가 됐다. 모든 것이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순간, 혜나가 강준상에게 전화를 걸었고 한서진은 강준상이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에 "은혜냐"고 말하는 것을 듣고 멈칫했다.
eujene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