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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비켜라 운명아’ 진예솔, 강태성 정략결혼 다짐에 상심…이대로 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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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진예솔이 쓰러졌다.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극본 박계형)에는 정진아(진예솔 분)에게 마음이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계획하는 최시우(강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한승주(서효림 분)는 최수희(김혜리 분)에게 어째서 한만석(홍요섭 분)에게 현강 그룹을 달라며 거래를 끊겠다는 거짓말을 했는지 물었다. 최수희는 “다 너 때문이야 우리 시우랑 파혼해놓고 이런 결과가 올 줄 몰랐던 거니?”라고 뻔뻔하게 대답했다.

이에 한승주는 “그래서 아버지가 제게 주신 주식 양도서 최상무님이 가져가신 건가요? 그 주식 양도서 최상무님이 사람 시켜서 갖고 가신 거냐고요”라고 최수희를 이심했다. 그러나 최수희는 “건방진 것 네가 나를 도둑으로 몰아?”라고 뺨까지 때리며 경찰 조사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승주는 한발 물러서려고 했지만 이때 안남진(박윤재 분)이 막아섰다. 뺨까지 때리는 건 지나친 처사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최시우는 “당신이 뭔데 나서”라고 안남진을 불쾌하게 여겼다.

정진아와 최시우 사이에는 냉기가 흘렀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면서도 정진아는 최시우와 눈을 마주치기를 거부했다. 이에 최시우는 “나한테 화난 게 있냐”라고 물었지만 정진아는 “그런 게 어디 있겠냐”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안남진은 여전히 정진아를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다정하게 다가왔다.

안남진은 자신을 보며 괴로웠을 정진아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제 친구로 멀찍이서 지켜보겠노라 약속했다. 정진아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었기에 안남진의 다정함이 더욱 고통스럽게 다가왔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일이 있었다. 최수희가 맞선녀와 최시우의 정략 결혼을 서두르기 시작한 것. 최시우는 흔쾌히 이에 응했다.

안석호(남일우 분)의 기일이 다가오며 양순자(이종남 분)와 최수희는 함께 제사상을 차리게 됐다. 이 시간 야근을 하던 정진아가 사무실에서 쓰러졌다. 최시우는 할아버지의 제사에 가야했지만 쉽게 정진아의 곁을 떠나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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