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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아찔한 사돈연습' 박종혁♥김자한, 집안 가장 대결로 번진 '민속놀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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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준규와 김봉곤이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가상부부로 만난 스타들과 양가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은 아내 김자한에게 동양적인 사람이 나와서 좋았다며 첫인상에 대해 고백했다. 반면 김자한은 박준규를 보고 박종혁 역시 장난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다 말했고, 박종혁은 진지할 때는 진지하다고 말했다. 연애를 한 적이 거의 없어 떨리고, 결혼은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풋풋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김자한이 추울까 옷을 벗어줘 설렘을 자아냈다.

첫눈이 내리면서 교통이 마비가 됐고, 박준규는 결국 차를 몰고 가던 중 중간에 차를 세워 내렸다. 김봉곤의 집까지 걸어가기로 한 것. 어려움 끝에 김자한의 친정, 김봉곤의 집에 도착한 박준규, 박종혁, 김자한은 김봉곤과 인사를 나눴다. 박준규는 눈이 오는데 마중도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사돈 간의 묘한 기싸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자한과 박종혁이 김봉곤에게 절을 했고, 이후 김봉곤은 박종혁에게 몇 가지 심부름을 시켰다. 박준규는 아들이 계속 심부름을 하자 못마땅했는지 "무슨 사위한테 계속 심부름을 시키냐"면서 한소리를 했다. 김봉곤은 "사위도 자식이다"라면서 무위도식해서는 안 된다고 깊은 뜻을 밝혔다.

박준규와 김봉곤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두 사람은 민속놀이 대결을 펼쳤고, 활쏘기로 경쟁했다. 활쏘기 다음은 못치기로 승부를 봤고, 마지막은 제기차기 대결을 펼쳤다. 제기차기에서는 김봉곤이 실력을 뽐냈고 결국 최종 승리는 김봉곤이 차지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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