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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볼빨간당신' 이채영, "내 꿈은 가수" 父 소원에 지원사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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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볼빨간 당신' 배우 이채영이 아버지의 목표를 돕고자 지원사격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는 이채영과 그의 아버지의 첫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채영 아버지는 "3년 전까지 현장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그냥저냥 백수로 놀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채영은 아버지에 대해 "아이 같고 장난기가 많으시고 튀는 걸 좋아하신다. 저보다 옷을 더 많이 사신다"고 소개했다.


이채영 아버지는 "꿈을 위해 30년 동안 피운 담배를 끊으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공개된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 이채영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한 후 25세 나이에 아내와 자식들이 생겼다. 안 해본 일이 없다. 이제 돌아보니 내 청춘이 어디로 갔는지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채영은 "아버지가 가족을 포기하지 않아서 감사하다"며 뭉클해했다.


이채영 아버지는 가수를 이루기 위해 금연할 것을 다짐하며 다시 흡연할 시, 이채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남겼다. 이채영은 아버지의 꿈을 돕겠다는 약속을 담은 각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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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 부녀는 노래방으로 향했고, 이채영 아버지는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했다. 이채영은 아버지에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가수 박현빈 씨에게 보내보겠다"고 알렸다. 이채영 아버지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진지하게 노래를 불렀고, 박현빈에게 "잘 봤습니다. 시간 맞춰서 한번 뵙죠"라는 답을 얻어냈다.


문가비는 어머니의 건강검진을 위해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문가비는 "어머니와 같이 병원간 게 10년이 넘은 것 같다. 요즘 이곳저곳 아프시다고 한다"고 걱정했다.


의사는 검진을 마친 문가비 어머니에게 "오늘 오시기 참 잘한 것 같다. 간 수치와 콜레스테롤이 높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도 위험 수치다. 심장에도 조금 문제가 있다"고 알렸다. 이에 문가비는 걱정하는 낯빛이 가득했고, 문가비는 앞으로 운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량TV' 채널을 통해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고 있는 양희경 부자. 이들은 구독자들을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양희경이 직접 만든 반찬을 구독자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세 사람은 재료들을 구입하기 위해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재료들을 구입하기에 앞서 이들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로 허기를 채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볼빨간 당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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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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