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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땐뽀걸즈’ 장동윤, 박세완 고백 거절에 “그때 눈빛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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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박세완이 장동윤의 마음을 거절했다.

11일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는 김시은(박세완 분)의 거절에 당황하는 권승찬(장동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승찬은 김시은에게 “눈치챘겠지만 내 네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쭉”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른 남자애들처럼 여자친구 사귀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다. 이런저런 이유 다 때려치우고 나는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이 상상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시은은 이런 마음을 뻔히 알면서도 “네, 내 좋아하나?”라고 반문하며 “내가 한 말 때문에 오해했나? 내는 네가 그 여자애랑 진심으로 잘 되라고 말해준 건데”라고 거짓말을 했다. 당황한 권승찬은 “혹시 내가 니한테 뭐 잘못한 거 있으면 말해주면 안되나”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시은은 “뭔소리고 네 잘못한 거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권승찬은 “그러면 그때 내를 왜 그런 눈으로 봤는데 아니다. 이거 아닌 거 같다 네 뭐 있는 거 같다”라고 추궁했다. 이어 “네 나한테 마음 하나도 없었다고? 거짓말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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