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리아킴, '애제자' 선미·트와이스 정연 언급+남자친구 최초 공개(종합)

MBC every1='비디오스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리아킴이 제자들과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월드클래스 특집에서는 세계 속 자랑스러운 한국인, 곽윤기·리아킴·이승환·한현민·라이언 방이 출연해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산다라박이 라이언 방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전화 연결된 산다라박은 "라이언 절친 산다라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얼마나 절친이냐는 질문에 산다라박은 "밥도 먹고, 여행도 같이 간 사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방도 산다라박의 필리핀 인기도 증언했다. 라이언 방은 "산다라박이 필리핀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분야별 1위들이 산다라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후 필리핀의 애정 표현 방식을 묻는 질문에 라이언 방은 "필리핀에선 표현하는 편이다. 그런데 산다라는 단둘이 나가는 편이 아니다. 좋아하는 남자들을 싹 다 초대해서 거기에서 적극적인 남자를... 저는 여기까지 봤다. 모르겠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걸그룹 제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아킴은 유독 아끼는 제자로 트와이스와 선미를 뽑았다. 리아킴은 "JYP에서 가장 오래 트레이닝을 해 정이 많이 들었다. 혼도 많이내고 울리고 그랬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자신이 울린 멤버로 트와이스 정연을 언급했다. 리아킴은 "틀리면 똑바로 안 하냐고 많이 혼낸다. 특히 트와이스 정연에게 모질게 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고백했다. 또한 리아킴은 "선미는 한 방이 있다"며 "선미가 체력이 좋지 않은데 무대만 올라가면 이를 물고 한다"며 선미를 칭찬했다.

이승환 역시 자신의 월드클래스를 어필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눈을 꼽았다. 또한 "원래는 턱이 콤플렉스였는데 현재는 외국인들에게 턱 성형 의혹까지 받는다"며 매력을 자랑했다. 이승환은 본인이 체코인들이 "동양인도 잘생겼구나"라고 느끼게 했음을 자부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환 역시 57kg의 마른 체구였던 과거를 밝히며 자신의 노력을 밝혔다. 이승환의 현재 몸 사진에 라이언 방은 "나였으면 벗고 다닌다"며 감탄했다.

이날 리아킴 역시 노력왕의 면모를 선보였다. 리아킴은 춤을 잘 추기위해 매일 푸시업 1000개를 했던 노력도 고백했다. 리아킴은 "고등학생 때였는데 근육이 발달해서 하복 블라우스도 못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팝핀 연습도 과도하게 해 자다가도 작은 소음에 반응해 정박자에 팝핀을 했던 사연도 밝혔다.

한현민은 사과 반쪽의 극한 다이어트 사연을 풀었다. 한현민은 "제가 패션위크를 앞두고 다이어트할 때 같은 숙소의 형이 벌크업을 하고 있었다. 형이 먹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어서 사과 위에 파김치를 올려먹었다. 그 때 그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한현민은 지금보다 키가 더 클까봐 키 안크는 약을 먹었던 얘기도 풀었다. 한현민은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키가 186에서 190이다. 저는 189라서 간당간당하다. 추천 받아 안 크는 한약을 추천받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현민은 "저는 작은 체구, 귀여운 체구가 부럽다"고 밝혀 곽윤기에게 어리둥절함을 선물했다.

유일한 10대 한현민은 델레 알리의 '인싸되는 법'도 선보였다. 한현민이 보여준 인싸 포즈를 형, 누나들은 어렵게 따라했다. 이를 손쉽게 따라한 리아킴은 한현민에게 '핵인싸'를 인정받았다.

한편 곽윤기는 자신의 최고 매력으로 '엉덩이'를 뽑았다. 곽윤기는 "제 엉덩이는 밀 때 힘을 잘받는다"며 자신의 엉덩이를 자랑했다. 이어 곽윤기는 엉덩이 젓가락 격파를 선보였다. 앞서 행주가 나무젓가락 20개 격파의 기록이 있는 바. 국대답게 승부욕이 오른 곽윤기는 젓가락 22개와 30개 격파를 도전했고 손쉽게 성공했다.

리아킴은 뱀 사랑도 공개했다. 도마뱀 두 마리와 뱀 세 마리를 키우고 있음을 밝힌 리아킴은 뱀 얘기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남자친구도 공개했다. 리아킴의 뱀 사진을 보며 라이언 방이 "저 사진은 누가 찍어준거냐"고 지적한 것. 이에 리아킴은 "연애한 지 10년 됐다.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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