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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레스터 주장 "손흥민은 늘 훌륭한 골을 넣는다" 칭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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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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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주장 웨스 모건(34)이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26)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에게 승점 3점을 안겼다. 그는 전반 추가 시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58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델리 알리의 득점을 도왔다. 이날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2-0으로 레스터시티에 승리했다.

웨스 모건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공격수가 잘한 득점이다"라며 "그(손흥민)는 늘 훌륭한 골을 넣는다. 우리가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모건은 선제골 상황에서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못하도록 했어야 했다며 "슛을 몸으로 막거나 각을 좁혔어야 했다"고 자책했다.

손흥민은 레스터를 상대로 8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 킬러'에 이어 '레스터 킬러'로 발돋움했다. 레스터시티는 손흥민을 경기 전 프리뷰인 '매치데이 매거진'에서 요주의 인물로 뽑았지만 결국 레스터시티는 손흥민을 막지 못해 토트넘에게 승점 3점을 내주고야 말았다.

YTN PLUS(moi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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