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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죽어도 좋아' 강지환, 뉴스에서 회사 비리 폭로 결심→반전의 칭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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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죽어도 좋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공명과 강지환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강지환이 뉴스에서 회사 비리를 폭로하고자 결심했다.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는 계약직 무기계약 문제로 맘쓰는 이루다(백진희 분)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강준호(공명 분)과 백진상(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숨의 위협을 받는 백진상을 찾아나선 이루다는 병원에서 백진상을 찾았다. 백진상을 만난 이루다는 "살아 계셔서 다행이다"라며 백진상을 껴안았다.

이후 백진상은 위협받던 당시의 상황을 이루다에게 전했다. "날 겁주려고 했던 거 같다"는 백진상의 말에 이루다는 "협박문자 보냈던 사람 아니냐. 얼굴은 봤냐. 잘 생각해 봐라. 아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진상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날 백진상은 이루다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마음을 깨달은 백진상은 이루다를 연신 신경썼다.

이루다는 이런 백진상이 목숨을 위협받은 뒤로 겁먹은 것으로 오해했다. 이루다는 "겁나서 그러냐. 범인 찾는 거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루다와 백진상은 백진상 집으로 가 밤새 회의했다.

한편 이런 이루다와 백진상을 목격한 강준호는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준호는 백진상과 밤을 새고 출근한 이루다를 불러내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루다는 "백진상네 집에 갔었다"며 "사실은 누군가가 팀장님을 노리고 있는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강준호는 "거짓말을 안 하니 화를 못내겠다. 사귀기 전과 달리 이제는 속좁아 보일까봐 뗑깡도 못 부리겠다"고 답답해했다.

이날 백진상과 이루다는 협박범을 찾기위해 회사 내 CCTV를 돌려보고자 했다. 그런 백진상에게 다시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 속 협박범은 "그거 돌려봐도 소용없다"며 협박을 이어갔다. 그런 협박범의 전화에서 회사 내 방송이 들렸다.

회사에 있는 협박범을 찾아나선 이루다를 노리는 인물이 있었다. 협박범은 이루다를 노려 화병을 떨어뜨렸다. 백진상은 이루다를 껴안고 대신 화병을 맞았다.

이후 밝혀진 수상한 인물은 회사의 경비 아저씨였다. 경비 아저씨는 백진상에게 "수상한 사람을 못봤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하곤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회사는 계약직 사원들의 무기계약 전환 문제로 난리가 났다. 회사의 일방적 처사에 계약직 사원들이 뭉쳐서 서명을 받는 등 농성에 돌입했다.

강준호 역시 이에 합류했다. 강준호는 강인한(인교진 분)에 맞서 무기계약 전환을 위해 싸우고자 했다. 그러면서 강준호는 "루다씨 지키기 위해 이자리에 왔다. 루다씨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지키는 것도 포함이다"라며 이또한 이루다를 위한 일임을 고백했다. 백진상 역시 이루다가 이 일에 신경쓰고 있음을 깨닫고 강준호 편에 합류했다.

백진상은 다시 마케팅팀의 리더로 복귀했다. 박유덕(김민재 분)은 자신의 변한 모습에 충격받아 쓰러진 최민주(류현경 분)에 결국 백진상에게 팀장 자리를 넘기기로 결심했다. 복귀 이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다"는 이루다의 진심을 들은 백진상은 뉴스에 나가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고자 마음 먹었다.

하지만 뉴스 속 백진상은 반전의 멘트를 뱉었다. 백진상은 "저희 MW 치킨을 칭찬하기 위해 방송에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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