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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부모 사기 논란' 마이크로닷, '날 보러와요' 편집 없이 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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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닷이 편집 없이 '날 보러와요'에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JTBC '날 보러와요'에서는 마이크로닷이 대천항을 찾아 중식당 20년 경력 마스터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에 거주할 당시 함께 목축업에 종사하던 주변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뉴질랜드로 도망갔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아직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피해자들이 마이크로닷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기재된 사실확인원 등 증거를 차례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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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방송된 '날 보러와요'는 마이크로닷의 방송분을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했다. 앞서 '날 보러와요' 제작진은 "논란 전에 녹화한 만큼 오늘(20일) 방송분은 그대로 방영할 것"이라면서도 "5, 6회는 마이크로닷이 촬영에 참여하지 않아 마이크로닷의 방송분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닷이 만나게 된 마스터는 남희석의 부친 남성우. 남성우와 마이크로닷은 어시장을 찾았다. 남성우는 보령의 연예인이라고 할 만큼 놀라운 인기와 끼를 자랑했다.

남성우가 가는 곳마다 시민들은 "희석이 아버지"를 외치며 남성우의 손을 잡았고, 남성우는 그런 시민들에게 손하트를 날렸다. 남성우에게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도 쇄도했다. 마이크로닷은 "제가 매니저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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