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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여우각시별' 이제훈의 위기..채수빈x이동건이 구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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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우각시별'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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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조부장(윤주만 분)의 부하들은 이수연(이제훈 분)이 있는 공항까지 쫓아왔다.

이수연을 둘러싼 조부장의 부하들은 그를 데려 갔다. 위험을 감지한 한여름(채수빈 분)이 공항 직원들에게 알렸다. 보안팀은 CCTV로 지상주차장까지 이동하는 것을 확인, 보안팀이 이수연을 구하려 했다.

조부장의 부하는 보안팀과 마주치자 "강제로 끌고 가는 거 아니다. 길 좀 비켜라"라고 했다. 둘러싸여 있던 이수연은 오대기(김경남 분)에게 "그냥 보내 달라. 내 일이다. 알아서 할 수 있다"라며 "여기서 충돌하면 괜히 여러 사람이 다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대기는 "미안하지만 못 비킨다. 이수연씨를 공항 밖으로 못 나가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때 서인우(이동건 분)는 보안팀에게 "수연이 내가 데리고 오겠다. 그대로 일단 보내라. 공항에서 소란 피우지 말라"라며 "붙어봤자 그들은 잃는 게 없다. 우린 다르다. 공항 안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면 안 된다"라고 했다. 특히 "수연이 안 죽는다. 이번엔 절대 안 도망친다. 그러니까 날 믿고 보내라"라고 말했다.

결국 최무자(이성욱 분)는 "보안팀들 거기서 철수한다"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 상황에서 한여름은 공항에 찾아온 미스터장(박혁권 분)으로부터 "이게 수연이를 멈추게 할 것"이라고 무언가를 건네 받았다. 과연 서인우, 한여름이 이제훈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수연은 상처를 치료해주는 한여름에게 "자고 갈래? 자고 가라"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당황한 한여름은 "이만 갈게요"라면서 황급하게 집을 나섰다. 그냥 가는 거냐는 말에 다시 돌아와서는 이수연 볼에 뽀뽀를 하고 "잘 자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한층 깊어진 사랑을 확인했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채수빈)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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