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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풍문쇼' 연예계 사건·사고 잦다는 '위험한 11월' 주목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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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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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풍문쇼'가 연예계 '위험한 11월'에 주목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신성일과 고 김주혁에 관한 소식을 전하며 유독 11월에 연예계 사건,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데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기자는 "기자들도 매년 11월 기사를 쓰면서 이것에 관한 답을 찾는데 매번 못 찾고 있다"며 "2000년대 전부터 얘기가 계속 있었고 제가 맨 처음 일할 때 스포츠지가 활성화돼 있었다. 11월 스포츠지의 1면은 야구다. 근데 코리안 시리즈가 끝나면 1면 기사를 연예 쪽에서 채워야 한다. 그러니까 속지로 들어가던 얘기도 이제는 전면으로 나가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달에 그냥 넘어갈 사안이 이 시기에 터지면 전부 11월 괴담으로 묶여버리는 거다. 그래서 매년 11월이 되면 그 얘기가 계속 회자되는 거다. 그래서 이런 분위기가 '공포의 11월'을 더 만들어가는 게 있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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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기자는 "기사를 찾아보니까 11월에만 29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더라. 그런 것 때문에 '위험한 11월'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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