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문채원-서지훈 얽힌 삼각관계 시작 [종합]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계룡선녀전'에서 윤현민, 문채원, 서지훈의 얽힌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에서는 점순(미나)이 오법통을 앓고 있는 선옥남(문채원)을 두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김금(서지훈)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금은 엎드려 쓰려져 있는 선옥남을 보고는 그를 엎고 집으로 향했다. 점순이는 "선인들은 하늘의 법도를 어기면 오법통을 앓는다"며 복숭아가 회복제라는 것을 알려줬다.

김금은 늦은 밤 복숭아를 구하기 위해 돌아다녔고 복숭아를 구하지 못 해 주스를 사가지고 와서 선옥남에게 먹이며 밤새 간병을 이어갔다. 그는 "선녀님 이제 괜찮을 거다. 점순아 푹 자"라고 속삭이고는 밖으로 나갔다.

다음날 깨어난 선옥남은 김금이 돌봐줬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밤새 신세를 많이 졌구나"라고 되뇌었다. 점순은 "말도 마라. 아저씨 엄청 고생했다"고 말했다.

선옥남은 자신을 돌본 김금에게 보답으로 연꽃을 선물했다. 정이현(윤현민)은 김금을 찾아온 선옥남을 보고 반갑게 대했다. 김금은 정이현에게 "교수님, 진심으로 선녀님이 좋아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점순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선옥남의 집을 찾은 김금은 선옥남의 노리개를 보고 "익숙한데 언제 봤지"라고 되뇌었다. 김금은 알을 만졌고 점돌의 알에 금이 갔다. 점돌은 "아버지"라고 부르며 알에서 나오려 했다.

정이현은 선옥남의 연꽃을 보고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나무꾼이었던 정이현은 당시 선옥남을 안으며 "제가 선녀님의 날개 옷을 찾아드리겠다"고 단언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