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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풀 뜯어먹는 소리' 목이버섯 수확 후 폭풍 속 '먹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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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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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멤버들이 목이버섯 수확 후 폭풍 '먹방'이 아닌 폭풍 속 '먹방'을 선보였다.

19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중학생 농부 한태웅을 비롯해 이진호, 송하윤, 박나래, 황찬성이 아침 식사를 한 뒤 이웃 마을에 목이버섯 수확을 도우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하윤은 전날 수확한 배추를 비롯해 각종 채소와 과일로 구성된 밥상을 차렸다. 그는 꽃장식까지 더해 요리를 보기 좋게 완성했다.

이진호는 송하윤의 요리를 보고 "아침부터 고생했다"며 칭찬했다. 박나래는 "하윤이 넌 푸드스타일리스트 해도 되겠다"며 "웬만한 미슐랭 레스토랑보다 더 잘한다"고 극찬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모기를 잡으러 가자는 한태웅의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하며 이웃 마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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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웅이 말한 것은 모기가 아닌 목이버섯이었다. 목이버섯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목이버섯의 아름다운 비주얼에 감탄했다. 박나래는 "흰 버섯은 웨딩드레스 같다"고 묘사했다.

하우스의 주인장은 흰 목이버섯은 검은 것보다 영양소가 3배나 더 많나고 설명하며 그 속을 까서 보여줬다. 속에 있는 투명한 물질이 다 식이섬유로 돼 있다는 설명을 들은 송하윤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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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수확을 마친 멤버들은 새참으로 주인장이 마련한 닭백숙을 먹었다. 목이버섯이 들어간 백숙을 맛본 멤버들은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그러나 식사 중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고 그 강도는 점점 거세져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급기야 우박까지 내리자 멤버들은 허탈감과 황당함에 웃음을 터트리며 식사를 이어갔다.

한태웅은 강한 비바람에도 개의치 않고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이것도 추억이다"며 식사를 했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긍정적으로 대처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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