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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신세경 "불법촬영으로 가족까지 상처, 절대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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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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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신세경이 '국경없는 포차' 촬영 중 벌어진 몰래카메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는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서 '국경없는 포차'는 지난 9월 15일, 한 외주 업체 촬영 관계자가 신세경 윤보미의 숙소에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신세경은 이와 관련 "목적과 의도 자체가 잘못됐다"며 "나나 우리 가족들이 받은 상처가 있어서 절대로 선처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세경은 "불법 촬영에 대해 사회적으로 경각심으로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해자가 엄중한 처벌을 받고, 피해자는 완벽하게 보호받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했다"며 "출연자, 제작진 분들 다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당부했다.

박경덕 PD는 "해외촬영 막바지에 현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하고 싶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놀라고 당황했을 출연자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합법적 조치가 잘 취해지고 있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마음을 모아 좋은 콘텐츠로 보답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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