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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8일 민영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가 생겼어요"라며 임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 요소가 많았어요.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돼 이렇게 인사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다. 축복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6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화장품 대표와 모델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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