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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원피스' 상디 役 성우 김일, 심장마비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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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성우 김일(52)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8일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은 이날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김일은 1990년 KBS 성우극회 22로 데뷔했다.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상디, '세일러문'의 턱시도 가면, '지구용사 선가드' 한불새, '슬램덩크' 송태섭등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대중들과 만났다. 외화에서도 활약했다.

갑작스런 김일의 죽음에 동료 성우들도 애도를 표했다. 성우 정성훈은 자신의 SNS에 "삼가 김일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고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성우 정성훈은 고인의 생전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편히 잠드세요 상디"라고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0일 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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