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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어게인TV]"초보→프로로"..'현지에서' 이연복, 韓 음식 알린 현지반점 대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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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국의 맛을 중국에 알리기 위했던 2주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는 현지반점 영업을 종료하고 다같이 모여 지난 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셰프 이연복의 집에 모였다. 집구경과 노래방 체험을 한 뒤 멤버들은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어 이연복은 멤버들을 위해 '집에서 먹힐까'라는 주제로 가정식 중화요리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그가 준비한 요리는 총 4가지. 회과육, 토마토 달걀 볶음, 마파두부, 배추찜이었다. 이연복은 고기를 잘 익혀서 회과육을 만드는가 하면, 이연복만의 만능 소스를 만들어 배추찜을 만들었다.

이연복이 준비한 요리를 맛본 멤버들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연복도 자신이 만든 요리임에도 놀라며 흡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라고 하며 금세 음식을 해치웠다. 사실 이연복은 중국에서도 수많은 요리들을 멤버들에게 대접해왔다고.

멤버들은 지난 2주간의 소감을 돌아가며 말했다. 허경환은 "저희가 만든 한국 음식을 중국인 분들이 맛있게 먹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이연복에 대한 칭찬의 말을 전했다. 김강우는 "단순히 음식만 잘하는 것이 필요한게 아니다. 서비스 등 남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연복은 천상 요리사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끝으로 이연복은 "사회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많이 경험한 것 같다.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됐다. 저는 세상에 제일 최고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제 자신도 요리도 그렇지만,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배우고 발전하려고 한다"라고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2주간 고군분투하며 한국의 중화요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네 사람. 그들이 보여준 모습은 매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가져다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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