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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V조선] 김정일 남매와의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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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모란봉 클럽' 밤 9시 10분

TV조선은 18일 밤 9시 10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 이날은 '은밀하고 수상한 나의 파트너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꽃을 피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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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정일의 총애를 받았던 남한 출신 북한 무용수 박애라가 화제에 올랐다. 그는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북한에선 낮은 신분이었는데도, 김정일이 직접 입당의 기회까지 주며 지극히 보살폈다고 한다. 출연자인 최신아 무용감독은 "박애라를 직접 본 적이 있다"면서 "멀리서 볼 땐 아름답지만 가까이서 볼 때는 강한 인상의 '100m 미인'"이라고 밝혀 회원들을 폭소하게 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화순은 김정일의 동생인 김경희와 친구 사이였다고 밝힌다. 그녀와 김경희는 인민학교부터 중학교 3년을 같이 다닌 단짝이었다. 김화순은 "이른바 백두 혈통인 김경희를 '경희'라고까지 부르는 가까운 사이였다"면서 "직접 시험지까지 대신 작성해 줬다"고 말한다.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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