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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합] "최장수=방예담"…'YG보석함' 첫방, 보석들의 '전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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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YG보석함'의 비밀이 풀렸다.

1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YG보석함'이 첫방송 됐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A&R 팀은 "회장님께서 외모를 보는 기준이 높아졌다. 무조건 1순위는 외모다"고 말하며 양현석이 원하는 캐스팅 순위에 대해 전했다.

이에 양현석은 "얘네들이 새로 론칭할 애들인데 내가 이제 외모를 볼 거라고 하지 않았냐"며 "얘네들이 다 YG 보석함 안에 들어있는 보물들이다"고 말하며 연습생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양현석은 YG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이들을 회상하며 "박보검이 제일 아깝지"라고 아쉬워했다. 박보검 외에 청하, 레드벨벳 웬디, 크러쉬, 이하늬 등이 지원했지만 YG가 모두 놓쳤다. 양현석은 "다시는 이런 인재들을 안 놓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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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연습생 중 가장 오래된 이는 바로 6년차가 된 방예담이었다. 올해 17세가 된 방예담은 "어쩌다보니 내가 가장 오래된 연습생이더라. '언제 데뷔하냐'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데뷔하고 싶다"고 데뷔에 대한 간절함을 전했다.

방예담은 'Betrayer'라는 자작곡으로 고급스러운 가창을 선보이면서 싱어송라이터로의 성장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에 양현석은 "이 트랙은 누가 만들었어?"라며 "이제 트랙도 찍어? 예담이가?"라고 방예담을 칭찬했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된다.

양현석은 연습생들을 모아놓고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에게 경쟁심을 심겨줬다. 특히 양현석은 "누가 데뷔할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치열하게 살아본다면 너희들이 괴장히 많은 것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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