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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국인 최초 WS 선발' 류현진, 20일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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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20일 금의환향한다.©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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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6일 "류현진 선수가 미국 현지 스케줄을 마치고 20일 입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0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OZ201편)을 통해 고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공항에서 인터뷰가 진행된다.

올 시즌 류현진은 한국 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발 등판한 것. 과거 박찬호, 김병현이 월드시리즈 등판 경험을 쌓았지만 선발이 아닌 중간 계투였다.

정규시즌에서도 류현진은 15경기 7승3패 평균자책점 1.97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에는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내년에도 연봉 약 200억원을 받으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입국 후 류현진은 휴식과 국내 스케줄을 소화하며 개인 훈련과 함께 2019시즌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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