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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POP초점]"베일 벗은 과거"‥'일억개의 별' 서인국X정소민, 진짜 친남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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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인국이 완전히 잃어버렸던 기억의 한 조각을 맞췄다. 하지만 이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가슴 아픈 기억으로 다가왔다. 서인국과 정소민은 과거 어떤 관계였을까.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에서는 유진강(정소민 분)이 김무영(서인국 분)의 잃어버린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김무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경찰이 아닌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아버지가 사이비 종교에 빠진 엄마와 다른 신도 2명을 죽였다는 것. 또한 죄 없는 아버지를 유진국(박성웅 분)이 죽인 것이 아니라 더 큰 위험을 막기 위한 정당방위였다는 것도 알게 됐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 김무영을 옆에서 위로해준 이는 유진강이었다. 혼자 짊어지기엔 무거운 진실에 김무영은 무너져내렸다. 김무영은 자신을 위로해주는 유진강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 했고, 유진강은 "따뜻한 집에 살고 싶다고 했지. 따뜻한 집에서는 따뜻한 밥 냄새가 나"라며 진심으로 상처를 보듬어줬다.

하지만 김무영은 다시 한번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유진강과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던 때 불현듯 잊었던 기억의 한 조각이 떠오른 것. 자신이 찾고 있던 동생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 김무영은 유진강이 자신의 친동생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만약 실제로 김무영과 유진강이 남매라면 원작의 결말과 같게 된다. 해피엔딩을 맞을 수 없는 파격 그 자체의 결말이 예상되는 것. 하지만 대한민국 대중들의 정서에는 맞지 않는만큼 유진강이 김무영의 아빠에게 살해당한 신도의 딸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신빙성을 얻고 있다.

과연 김무영과 유진강의 어떤 관계일까.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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