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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초희 측 "이수역 폭행 사건 발언 후회, 성별 떠나 올린 글"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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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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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배우 오초희 측이 SNS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오초희 측 관계자는 SNS 논란과 관련해 스포츠투데이에 "오전에 기사를 보고 오초희 씨와 통화를 하긴 했다. 의도를 갖고 글을 올린 건 아니다. 최근 여러 사건, 사고가 많은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만 보고 글을 올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쌍방폭행이라는 걸 알게 됐다. 글을 올릴 때만 해도 한쪽 입장에 대한 기사만 나오다 보니까 사실로 받아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별을 떠나서 폭행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서 올린 거였다. 사실 확인 후 사과를 해야 한다면 할 거다. 회사 입장에서 사과를 강요할 수는 없고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 할 문제다. 한쪽 입장만 듣고 글을 올린 거에 대해서는 저희도 초희 씨도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초희는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밖은무서워 #싸우지말아요 #이수역폭행사건 #무시라"라는 글과 함께 여성 피해자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올린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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