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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김혜수는 여전히 예쁘고 멋졌다(ft.배철수 아저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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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김혜수가 여전한 미모와 입담을 발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배우 김혜수가 출연했다.

배철수는 "김혜수가 임진모 제외, 배우 중 최다 출연자"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영광"이라고 답했다. 배철수는 "김혜수 씨 고등학교 때 처음 봤다. 벽제 지구레코드라고 있었다. 그 녹음실에 녹음하러 갔는데, 이규형 감독 기억나나. 그 때 (김혜수가)고3이었다. 저한테 아저씨 안녕하시냐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지금도 아저씨라 부르는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배철수는 "이제는 호칭 좀 바꿔야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보탰다.

김혜수는 오는 28일 개봉할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 대해 "실제 IMF 당시에 비공개 대책팀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저희 시나리오는 거기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나리오 보자마자 이 영화는 반드시 만들어져야한다는 생각이 컸다. 제대로 나왔다는 것에 1차적으로 고무적인 게 있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김혜수는 연기자 양성에 대한 질문에 "강의를 한 적이 있었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데는 흥미가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 같은 시간에 얻기 위해서 즐기기 위해서 보내는 게 더 맞더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했다. 본인의 의지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인데, 어느 순간부터 정말 소중하구나 싶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혜수는 "정직하게는 평생 직업은 아직 겁이 난다. 잘 모르겠다. 배우로서 자각이 들었던 건 20대 후반즈음이었다"고 말했다.

배철수는 김혜수에 혼자서도 멋지게 사는 방법을 물었고 김혜수는 "나도 알고 싶다. 혼자라서 멋져야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사람이 매번 멋질 수도 없고 그리고 본인들이 실체를 다 알잖냐. 저도 제 실체가 있다. 오늘이 저의 정직한 실체는 아닐 거니까, 멋지기만 하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배철수가 "저도 많이 늙고 머리도 하얗다"라고 하자 김혜수는 "하얀 머리 너무 멋지시다. 얼굴은 솔직히 젊었을 때보다 지금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정적인 라디오DJ 제안에 대해 "제가 어떤 걸 경험해서 그게 너무 좋으면 그냥 둔다. 그런 제안이 있던 적도 있었지만 훼손되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 저에게 가장 적당한 건 (배철수가)휴가를 자주 가시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저녁 6시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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