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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미스 마'윤해영 결국 사망..."범인 여자"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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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해영이 결국 사망했다.

3일 저녁 9시 5분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연출 민연홍,이정훈/극본 박진우) 17-20회 에서는 윤해영의 사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희(윤해영 분)는 촬영을 위해 나섰다.

이때 고말구(최광제 분)는 이정희 주변을 맴도는 의문의 차량들을 발견했고 이정희는 1억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았다.

이어 괴한들이이 나타나 이정희의 차량을 부수며 고말구를 습격했다. 괴한들은 최종철(김하연 분)이 사주한 사람들이었다.

한편 미스 마(김윤진 분)는 조창길(성지루 분)을 찾아가 이정희을 진범으로 지목하며 "정희씨 집들이 영상 볼 수 있냐"고 말했다.

이에 조창길(성지루 분)은 "범인이 누군지 아냐"고 말했고 미스마는 "짐작만 하고 있다"며 "말하면 증거도 없이 그랬다고 화내실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마는 이정희를 진범으로 지목했다.

배도환(신우 분)이 메이킹 필름을 구해보겠다고 했다.

배도환 덕에 메이킹필림을 확인한 미스 마와 서은지(고성희 분)는 집들이 당시 사진촬영을 맡았던 또 다른 사진촬영 감독 정유정(박민지 분)을 찾아갔고, 서은지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집들이 사진 때 이정희 사진을 확보했다.

배희재(선화 분)이 사망했을 때 벌어진 파티 사진에서는 배희재와 이정희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미스마와 서은지는 그 대화를 가까이서 들은 동네 사람들에게 당시 이정희와 배희재의 대화내용을 물어봤다.

배희재는 그 파티에서 이정희에게 9년 전 태국에서 만났을 때 독일독감에 걸렸다고 말했고 오회장(황석정 분)은 배희재가 독감이 아닌 독일홍역, 풍진에 걸렸음을 전했다.

미스마는 9년 전 이정희가 유산한 이유가 배희재에게 풍진이 옮은 때문임을 뒤늦게 알게 됐고, 이정희가 배희재를 살해한 것으로 생각했다.

이때 이정희는 1억을 유구하는 협박문자를 받았고 배희재가 마셨던 와인에 독약을 넣는 모습이 동영상을 받고 경악했다.

이에 이정희는 1억을 직접 주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보낸 사람은 바로 최실장이었다.

이정희는 돈을 요구하는 장소에 도착했고 이때 '들어오지 말고 돌아가주세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곳에서 이정희는 사망한 최실장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경악한 이정희 앞에 정유정이 나타나 "돌아가라고 말했잖냐 엄마"라고 소리질렀다. 정유정은 바로 이정희가 파양한 딸 예지였던 것이다.

이정희가 도망친 사이 서은지와 미스마가 현장에 왔고 정유정은 "이정희가 뛰쳐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모두 이정희가 최실장을 살인했을 거라 모두 의심했다.

미스마는 정유정이 파양된 이정희의 딸 예지란 걸 알고나서 조창길에게 전화를 걸어 최실장 죽인 건 정유정이라고 말했다.

이때, 미스마가 유정에게 공격을 당했고 정유정은 미스마를 납치해 팔과 다리를 밧줄로 묶었다.

정유정은 미스마에게 "엄마라고 불렀던 유일한 사람"이라며 이정희를 두둔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되겠다 미안하다, 작가님은 너무 많은 걸 알고있다"면서 미스마를 물이 가득 찬 욕조로 밀어넣었다.

마침 사건현장에 나타난 고말구가 미스마를 발견해 구조했고 정유정은 경찰에 잡혀갔다.

미스 마는 서은지와 함께 이정희 집에 찾아갔다.

성감독(박성근 분)은 질린 이정희에게 "세상 누구도 당신 못 건드릴 것, 무슨 짓을 해서라도 당신 지킬 것"이라 말했고 미스마는 성감독에게 파양한 예지에 대해 말했다.

이때, 미스마는 이정희가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약을 먹어 목숨을 끊은 모습을 목격했다.

이정희는 남편에게도 "당신까지 살인자로 만들 수 없다"며 "진실을 밝히고 싶다 배희재와 최실장 살해도 내가 한 것"이라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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