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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미스마' 김윤진, 윤해영 살인범 가능성 열었다 '반전'[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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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미스 마:복수의 여신'에서 김윤진이 박지연을 죽인 사람이 윤해영임을 알아챘다.

3일 방송된 SBS 토요 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연출 민연홍, 이정훈, 극본 박진우)'에서 마지원(김윤진 분)이 이정희(윤해영 분)가 살인범일 가능성을 열어놨다.

태규(정웅인 분)는 이정희(윤해영) 집에서 조감독 박명희(박지연 분)이 독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곤 사건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느꼈다. 마지원도 조창길(성지루 분)을 통해서 박명희가 죽기 전 성감독(박성근 분)과의 마지막 통화내역이 남아있음을 전해들었다. 천식 호흡기에 청산가리가 들어있어 독살당한 것이라고.
박경감(김영웅 분)은 성감독(박성근 분)을 찾아가, 마지막 박명희가 남긴 말을 물었으나, 성감독은 알아듣지 못했다고 거짓말했다. 이는 소속사 대표가 알아챘다. 성감독 휴대폰 너머로 박명희가 했던 말을 알아들었기 때문.

하지만 마지원은 성감독이 박명희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 생각했다.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지원은 "범인이 누군지 알고있지만 신고할 수 없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했던 것, 성감독한테 그런 사람, 딱 한 명 뿐"이라며 바로 이정희가 범인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성감독은 아내 정희를 찾아가 박명희 죽음에 대해 물었다. 이정희는 "가슴 속에 당신 품고 있었다, 인과응보라 생각"이라면서 "이제 다 끝났다, 우릴 괴롭힐 사람 아무도 없다"며 눈물 지었다. 성감독은 그런 이정희에게 "무슨 짓을 해서라도 당신 지켜주겠다"며 떠나자고 했고, 이어 정희를 감시하고 있는 고말구(최광제 분)에게 "더는 아무짓도 못하게 잘 감시해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났다.

마지원은 조창길을 찾아가 집들이때 찍은 영상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짐작하는 범인의 증거를 잡기 위해서였다. 범인이 누구냐는 말에 이정희는 "이정희씨"라면서 이는 성감독도 알고 있다고 했다. 이정희 팬이라는 조창길은 이를 절대적으로 믿지 않았고, 배도환(신우 분)이 메이킹 필름을 구해보겠다고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스 마:복수의 여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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