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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에 애원 "너 나 버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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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강준이 이솜에 애원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연출 표민수|작가 박희권, 박은영)에서는 이영재(이솜 분), 온준영(서강준 분)의 연애 대서사시가 그려졌다.

이영재는 술에 취해 자신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던 온준영을 떠올렸다. 비틀거리며 몸을 가누지도 못하던 온준영은 “영재야. 너도 나 많이 사랑하지. 정말 나 너 많이 사랑하거든. 너 나 버리면 안 된다”라고 울먹였다. 이영재는 그 순간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겼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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