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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V:스코어] '여우각시별'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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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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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여우각시별'이 지상파 월화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은 6.7%,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4% 9.2%)보다 하락했지만 월화드라마 1위다.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한 가운데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 '최고의 이혼'은 3.1%, 3.7%를 나타냈다. MBC '배드파파'는 '2018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vs. 넥센' 경기 중계(7.8%)로 결방했다.

이날 '여우각시별'에서 이수연(이제훈 분)은 한여름(채수빈)을 비난하는 공승철(안상우)에게 "한여름 씨는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겁니다. 나만 좋아하는 겁니다"라며 선언했다.

한여름(채수빈 분)은 사택으로 이사를 해야 했고, 룸메이트가 나영주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한여름은 도망치려고 했다. 이수연(이제훈)은 "뭐가 그렇게 쪽팔린데요? 내가요?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거요?"라며 다그쳤고, 한여름은 "내가요"라며 소리쳤다.

이수연은 "세상에 우연 같은 건 없대요.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고. 오늘도 지나보면 다 이유가 있는 걸 거야"라며 과거 한재영(최원영)이 했던 말을 읊조렸다. 한여름은 "그 말을 어떻게 알아요. 혹시 우리 아빠를 알아요?"라며 추궁했고, 이수연은 한재영과 얽힌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한재영은 여우각시별을 운영했고, 이수연이 휠체어에 탄 채 계단 아래로 떨어져 죽으려고 했던 일을 막아준 사람이었던 것. 이수연은 "네. 알아요"라며 인정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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