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OCN ‘플레이어’에는 진용준(정은표 분)을 정조준하는 강하리(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용준은 고의로 김성진 의원의 성추행 피해 여성 사건을 맡았다. 이를 배후에서 조작해 패소로 이끌려고 했던 것. 류현자(왕지혜 분)는 이 대가로 진용준에게 3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건넸다.
진용준은 2003년. 즉 최현기(허준호 분)가 억울한 죽음을 당했던 당시 검사장 자리에 있던 인물이었다. 강하리는 장인규(김원해 분)를 찾아가 진용준이 그간 전관예우를 피해가기 위해 몰래 재판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전체가 돈으로 엮인 법조게이트”라며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없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장인규에게도 진용준은 쉽지 않은 상대였다. 강하리의 말대로라면 진용준은 검찰 안에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발을 뻗치고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 하지만 강하리는 진용준을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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