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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보아, 첫 국내 페스티벌 'GMF' 빛낸 '아시아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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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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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BoA)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보아는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을 뮤직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8)'의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올라 오후 7시 20분부터 약 50분간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에 맞춰 총 11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보아는 ‘공중정원(Garden In The Air)’을 시작으로 ‘노 매터 왓(No Matter What)’, ‘한별(Implode)’, ‘러브 앤드 헤이트(Love and Hate)’, ‘온리 원(Only One)‘ 등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로 축제 첫 날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더불어 이번 공연을 위해 라틴풍으로 새롭게 편곡한 ‘발렌티(Valenti)‘, ‘내가 돌아(NEGA DOLA)'의 정열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이자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사이다 가렛(Siedah Garrett)과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넘버 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My Name)’ 등 히트곡 무대를 퍼포먼스와 함께 펼쳤다. 보아는 첫 국내 페스티벌에 참여한 50분 내내 빈틈없는 라이브와 특급 무대 매너로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공연을 마치고 보아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즐겨주셔서 저도 정말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얘들아~ 잊지 마 곧 'WOMAN' 출격이야! 나도 어제 너무 즐거워서 여운이 오래 간다요~ 고맙고 사랑해"라고 적었다.

한편 보아는 오는 24일 정규 9집 ‘우먼(WOMAN)’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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