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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어게인TV]'숨바꼭질' 정혜선, 이유리 전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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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숨바꼭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혜선이 이유리를 파양할 계획을 세웠다.

20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 MBC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강희주/극본 설경은)29-32회 에서는 엄현경이 친 손녀임을 알게 된 정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해금(정혜선 분)은 김실장(윤다경 분)을 불러 민채린(이유리 분)을 파양할 계획을 세웠다.

나해금은 "내 핏줄 찾았는데 그걸 끼고 사냐"며 정색했다.

이어 나해금은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민채린을 해임할 계획을 세웠다.

이어 나해금은 하연주(엄현경 분)을 만나 "임시 이사회에서 널 소개할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연주(엄현경 분)는 민채린과 차은혁(송창의 분)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긴 신문을 나해금에게 전해주며, 이게 민채린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릴 귀책 사유가 될 거라고 전했다.

바로 임시이사회가 소집됐고, 나해금은 그 자리에서 하연주가 자신이 잃어버렸던 친손녀라고 밝혔다.

임시이사회가 열린 것을 안 민채린은 회의 장소로 달려갔고 나해금과 하연주 앞에 섰다.

하연주는 민채린의 불륜 서류를 꺼내려고 했지만, 민채린은 "그만해라 안 그러면 후회하게 될 거야"라며 서류를 꺼냈다.

서류 안에는 바로 나해금의 비밀이 있었던 것. 과거 나해금은 다른 회사에서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의 기술을 연구원에게서 빼돌렸다. 이 증거를 민채린이 갖고 있었던 것이다.

나해금은 당황했고, 민채린은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자신이 민준식(이종원 분) 부부의 친딸이 아니라 입양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민채린은 "사실 나는 20년 전 입양된 고아다 하지만 누구보다 회사를 사랑했고 직원들을 챙겼다. 입양된 사실이 귀책 사유라서 해임된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민채린을 해임하기로 한 계획은 물건너갔고, 나해금은 "치 떨리는 물건"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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