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불후의 명곡' 손준호 "아내 김소현, 카메라 켜지면 말이 달라"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2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한 평생 음악만을 위해 살아온 '작사·작곡가 故 김중순 편’으로 꾸며져 홍경민,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영지를 비롯해 밴드 몽니와 로맨틱펀치, 신예 팝페라 듀오 듀에토까지 총 6팀이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 배우 김소현 "남편과 명성황후와 고종으로 오래 출연하다가 이번에는 오스트리아 황제 부부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부부가 일까지 함께 하면 불편하지는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현은 "누구보다 저의 직업이나 상황을 잘 이해해준다. 공연 때도 옆에서 힘이 돼줄 때는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도 말했다.

그러나 손준호는 "카메라가 없을 때 하는 이야기와 지금이 너무 달라서"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김중순이 작사, 1967년 발표된 김상희의 노래 ‘진정 난 몰랐네’를 선곡했다. ‘진정 난 몰랐네’는 1969년 임희숙이 재발표해 히트 했으며 2001년 차인표-김남주 주연의 인기 드라마 ‘그 여자의 집’ OST로 조관우가 리메이크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