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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 '빅포레스트' 정상훈·최희서, 서로 미행… 돌싱 사이 싹트는 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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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빅포레스트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정상훈과 최희서가 서로를 미행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빅포레스트'에서는 임청아(최희서 분)를 피하는 정상훈(정상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임청아와 정상훈, 신동엽(신동엽 분)은 같이 술을 마셨다. 정상훈은 자기 직업을 은행원이라고 주변에 속인 상황. 술자리에서 신동엽은 정상훈이 사채업자라고 폭로했다. 이 때문에 정상훈은 임청아를 피했다.

임청아가 술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자 정상훈은 신동엽과 김용(전국환 분) 등을 찾아가 조사에 나섰다. 정상훈은 김용 가게 CCTV에 이어 길거리 CCTV까지 확인했다.

임청아는 XX사체 가방을 들고 나타나는가 하면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다. 정상훈은 임청아가 자신이 아보카도 금융에 다닌다는 걸 알고 있다고 확신했다. 정상훈은 임청아에게 다시 한번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정상훈은 취해서 다쳤다는 임청아의 말이 맞는지 알아내려 술을 마시며 주량을 체크했다. 두 사람은 진실게임을 했다. 그때 임청아는 "이혼하고 연애한 적 있냐"라고 물었다. 정상훈은 "애 딸린 사람은 연애하기 그렇지 않냐"라고 답했다. 임청아는 "그럼 나도 못 하는 거냐. 애 딸린 사람은 연애하면 안 되냐"라고 말했다.

술을 마시고 나온 정상훈은 멀쩡한 상태였다. 술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임청아의 뒤를 쫓았다. 임청아가 도박장으로 들어가는 걸 본 정상훈은 혼란에 빠졌다.

마트에서 마주친 임청아가 '칩'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과자를 산 걸 본 정상훈은 그가 도박칩을 좋아하는 게 아닌지 의심했다. 정상훈은 영화 '타짜'를 10번도 더 봤다는 임청아에 "도박 영화 뭐 배울 게 있다고 보냐"라고 핀잔을 줬다. 정상훈은 "영화 결말 봤냐. 결국 싹 다 망한다. 아무튼 그만 봐라. 뭐든 중독되는 건 안 되는 거"라고 경고했다.

정상훈은 임청아가 매일 하우스에 드나다니는 걸 봤다. 정상훈은 임청아가 있는 하우스에 갔다. 임청아는 "취미 생활이다. 이 정도도 못 하다니"라고 말했다. 그때 경찰이 출동했다. 정상훈이 도박으로 신고를 했던 것.

하우스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경찰서에 잡혀갔다. 임청아는 "우리는 댄스 동호회"라고 밝혔다. 경찰이 믿지 않자 임청아는 노래를 틀어달라고 했다. 임청아와 사람들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정상훈은 임청아에게 "건물주가 알뜰해서 낮에는 하우스를 하고 밤에는 댄스 동호회에게 대여를 해 줬을 줄 몰랐다"라고 사과했다.

임청아는 왜 미행했냐고 물었고 정상훈은 "그날 동엽 씨가 말한 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임청아는 "상훈 씨 직업이 무엇이든 괜찮다. 나쁜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알고 보니 임청아는 정상훈이 사채업자라는 말을 듣고 미행을 했던 것. 임청아는 "상훈 씨는 뭐가 그렇게 두려웠냐. 내가 상훈 씨 직업을 알게 되는 게 뭐가 그리 걱정됐냐"라고 물었다. 정상훈은 "소문 날까 봐"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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