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 이민혁, 이열음과 계약 관계 성사…남친 변신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대장금이 보고있다' 이민혁이 이열음과 비밀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이민혁이 남자친구 '의점'이 될 때마다 이열음이 '편의점 띵조합' 한 가지를 알려주기로 약속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터넷 1인 방송을 시작한 한진미(이열음 분)는 비록 시청자는 한 명 뿐이었지만 춤도 추고 애교도 부리며 방송을 진행했다. 쌍둥이 동생 한정식(김현준 분)은 이 모습을 목격했고,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고스란히 방송됐다.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단 한 명의 시청자는 바로 민혁(이민혁 분)이었다. 민혁은 편의점에서 유행이 된 한진미의 꿀조합 레시피를 먹다가 한진미의 인터넷 방송을 보게 됐고 한진미와 한정식, 두 사람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한진미는 편의점에 들어오는 민혁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민혁은 아르바이트생 한진미가 인터넷 1인 방송의 진행자임을 알아채고 웃음이 터졌고 이를 본 진미는 자신을 보고 웃는 민혁에게 또 한 번 설레고 말았다.

편의점에서 한정식을 만난 한진미는 민혁을 남자친구 '의점'이라고 소개하고, 민혁은 한진미를 도와 남자친구로 변신했다. 한정식이 떠난 후 한진미는 자신을 도와준 민혁에게 앞으로 한 번 남자친구가 될 때마다 자신의 '편의점 띵조합' 한 가지를 알려주겠다는 특급 제안을 했고, 이를 민혁이 수락하며 두 사람은 비밀을 공유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한진미의 부탁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민혁과 이를 발견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소녀들의 모습이 담겨 '편의점의 미스터리 꽃미남' 민혁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민혁이 출연 중인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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