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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종합]'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오창석·김용준·산이도 호소‥강력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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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산이 오창석 김용준/사진=헤럴드팝 본사DB


오창석, 김용준, 산이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해야한다며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오창석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얼굴에 칼을 30여차례 맞았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프로필란 사이트링크 걸어놓았습니다. 읽어봐주세요"라고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김용준도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청원 링크를 게재하고 "한참 꿈많은 젊은친구에게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이 사건의 피해자가 제 지인의 사촌동생입니다..다시는 그 누구도 이런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적었다.

산이 역시 피해자를 안타까워하며 피의자의 강력한 처벌을 호소했다. 그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내용이 실려있는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고 "'괜찮아. 괜찮아. 사람 쳐죽여도 약먹음 심신미약' #강력처벌 #동의합니다"라며 힘을 실어주기도.

앞서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PC방 손님에게 흉기로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의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말싸움이 벌어졌고, 칼을 들고 나타난 피의자가 피해자를 해했다는 것. 피해자는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피의자의 가족은 경찰조사에서 피의자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어 약을 복용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심신미약으로 약하게 처벌될까 우려한 국민들은 물론 스타들은 국민 청원을 통해 범죄자에 대한 강력 처벌 의사를 전하고 있다.

현재 해당 국민청원은 18일 오전 기준 25만명을 넘어섰다. 청와대는 청원이 게재된 후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참여한 청원에 대해서는 이와 관련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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