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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뷰티인사이드' 김민석, 특별 출연→임팩트 甲…'브로 케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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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배우 김민석이 '뷰티 인사이드'에 특별 출연해 매력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김민석은 서현진(한세계 역)의 또 다른 얼굴로 특별 출연, 종횡무진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극 중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톱스타 한세계는 지난 방송에서 풋풋한 고등학생 소년의 모습으로 변했다. 서도재(이민기 분)와 소년으로 변한 한세계(김민석 분)가 한 침대 위에 있던 모습은 파격적인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술에 취해 서도재를 찾아와 온갖 주정을 부리는 모습 역시 폭소를 유발했다. 막무가내로 그의 집에 침범하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딴짓하는 능청스러움이 겉모습은 달라도 자연스럽게 본래의 한세계를 떠오르게 한 것. 이를 연기하는 김민석의 거침없는 말발과 리드미컬한 대사톤, 다채로운 표정 변화는 유쾌한 웃음을 배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남자 교복을 입은 한세계는 상처받은 여자 고등학생을 돕기 위해 세기의 짝사랑 남 연기를 선보였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간지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소화해내는 뻔뻔함은 김민석의 차진 연기와 착 달라붙어 멋짐과 코믹을 오가는 '꿀잼'을 선물했다.


무엇보다 극 중 한세계-서도재의 묘한 무드가 김민석-이민기로 비치며 겉과 속이 다른 유쾌한 '브로 케미'를 발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서도재와 티격태격 오가는 대사 호흡은 물론 넉살스러운 장난기와 한세계로서 느끼는 설렘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낸 김민석의 변화무쌍함은 안방극장에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김민석은 내달 16일 오후 첫 방송 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에서 컬링 선수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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