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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살아있는 O도 받아" 박현빈의 놀라운 출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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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트로트 가수 박현빈(오른쪽 사진)이 '행사의 달인'이란 명성에 걸맞은 일화를 공개했다.

'젊은 트로트' 열풍의 주역 박현빈은 2006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빠라빠빠'로 데뷔, 1달 만에 성인가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까지 내는 곡마다 초대박을 터뜨렸다.

그런 박현빈이 마라톤 행사의 시작부터 끝을 장식했다고 밝혀 화제다. 이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이다.

"행사를 아침 8시부터 진행한 적도 있느냐?"란 질문에 박현빈은 "아침 8시에는 마라톤 행사가 있다. 9시에 스타트를 하기 때문에 저는 미리 가서 스타트 버튼을 눌러드리는 행사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현빈은 "그리고 나서 다시 마라톤 도착점에 가서 '수고하셨습니다. 완주하셨습니다' 하며 축하 무대를 하는데, 그게 다 따로 의뢰 받은 거다"라고 대답해 행사의 신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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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현빈은 "출연료로 정말 많이 받았다. 그 중에서도 살아있는 소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현빈은 "소 축제를 갔는데 소를 주신다고 해서 실제로 받았다. 아버지께 소를 드리며 알아서 하시라고 말했다"며 "그 외에도 인삼, 전복, 홍삼 등 다양하게 많이 받아봤다"며 출연료로 받은 남다른 물품들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박현빈이 도전한 '1 대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스틸,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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