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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포인트1분]“고마워”…‘최고의 이혼’ 배두나, 문숙 친절함에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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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배두나가 문숙에게 죄책감을 느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최고의 이혼’(연출 유현기/극본 문정인)에는 고미숙(문숙 분)의 말에 마음이 아려오는 강휘루(배두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고미숙은 베이커리 앞을 서성이는 노인을 안으로 들였다. 마침 생일이라는 노인은 고미숙이 내어주는 빵과 스프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휘루는 친정에서 온 물건들을 한 아름 안고 베이커리에 들어왔다.

싹싹한 강휘루의 모습에 노인은 “혹시 딸이냐”라고 물었다. 스스럼없이 강휘루는 “네, 딸이에요. 닮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인은 이에 “나도 딸도 있고 아들도 있어요”라며 “그런데 결혼하고 그러니까 아무도 없어”라고 외로움을 토로했다.

곁에 있어주는 일이 참 힘들다는 말에 고미숙은 “들었지? 그래서 늘 고마워. 이렇게 곁에 있어줘서”라며 강휘루를 다독였다. 강휘루는 언젠간 고미숙에게 이혼을 말해야 한다는 사실에 힘들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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