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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 이성민·강동원과 인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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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배우 이성민·강동원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배정남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공효진, 이성민, 강동원, 류승범 등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강동원에 대해 “서울에 올라왔을 때 함께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강동원은 차분한 스타일이다. 맛집도 많이 안다. 우리는 한 끼 먹으려고 한 시간씩 안 가지 않나. 그런데 강동원은 간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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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이성민·강동원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또 배정남은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사실을 고백하며 “학창시절에 외로웠던 것 같다. 외로우니까 친구들을 만나는 걸 좋아했다. 할머니가 사랑을 많이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성민이 아버지 같다. 지난해 설날, 이번 추석에도 이성민 가족과 함께 보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배정남은 당시에 대해 “마음 속 아버지가 한 분 있다. 이성민 형님이다. 영화 ‘보안관’을 찍으면서 알게 됐다. 집에 혼자 있으니까 오라고 하더라. 명절에 남의 집에 가본 적이 없다. 가고 싶은데 민폐가 될까 봐 고민했다. 혼자 상을 차려주더라. 감동이 오더라”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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