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결혼 전 에피소드 “누가 마약혐의로 신고...형사가 찾아왔다”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방송 캡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한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홍진경, 남창희, 윤성호, 김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남편과 결혼하기 전에 남편의 집에 있었는데 어떤 사건 때문에 남편이 결혼을 반대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진경은 “남편의 집에 있는데 누가 마약 혐의로 신고를 했다. 누가 제정신으로 안 보인다며 (마약 혐의로) 신고한 거다”라며 “형사가 찾아와서 잠깐 나오라고 했다. 왜 우리집으로 안 오고 남자친구 집으로 왔는지 정말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까지 털을 다 뽑았다. 가뜩이나 내가 설득해서 하는 결혼이었는데 너무 미안했다”면서 당시 억울함을 표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당시 술 마시는 거 좋아하는 연예인들 위주로 많이 단속했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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