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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에 학부모들 "개인의 욕심 채우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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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MBC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비리유치원의 명단이 공개되며 학부모들의 분노어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비리 정황이 포착된 유치원들의 명단을 국정감사 결과에서 발표했다.

그는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수천 여 건이 포착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공립유치원은 채 100 건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일부 사립유치원들은 공적 재산을 이용해 개인의 사치품이나 학자금 등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과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믿고 맡긴 돈으로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쓰였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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