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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박성웅, 서인국에 "너 오늘부로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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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성웅이 서인국에게 용의선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을 찾아간 유진국(박성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국은 "사람 죽일 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김무영은 "환상이다"라고 답했다. 유진국은 "그날 경찰서의 살인범도 널 보고 있던 거지?"라고 질문했다. 그는 "최상훈이 아니라 거울 속의 너"라고 말했다. 김무영은 "내가 죽였다"라고 말하고선 웃었다. 김무영은 "이러고 싶다 진짜. 드라마 좀 그만 봐라. 난 영화 이야기였다. 환상, 판타지"라고 덧붙였다.

유진국은 김무영에게 스노우볼을 던졌다. 김무영이 왼손으로 잡자 유진국은 "왼손잡이지?"라고 질문했다. 김무영은 "양손잡이"라고 답했다.

유진국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 줄까? 내 동생에게 친한 친구가 있는데 팔찌가 망가졌는데 남자친구가 고쳐줬대. 처음이랑 똑같이 고쳐졌다고 하더라. 원형사거리 살인 사건 당시 스노우볼이 떨어졌는데 50개도 넘는 게 떨어졌는데 그대로 있었다고 하더라. 그게 너지?"라고 물었다.

유진국은 "너 오늘부로 용의자야. 오늘부로 발동 걸렸어"라고 밝혔다. 김무영은 "잡히면 이야기해 달라. 50개면 진짜 대단하다"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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