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지난 악행 들켜 서인석에 내쳐졌다 '충격'(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명준 스캔들을 터트린 것, 서상무를 빼돌렸던 것을 들킨 오승아는 결국 서인석에 내쳐졌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연출 김정호|극본 이도현)에서는 임신을 했다고 주장하는 신화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주원(김혜선 분)은 허용심(김희정 분)에게 “천벌로도 안 끝나요. 정말로 재빈(이중문 분)씨가 미성가 손자 맞아요? 도빈(김경남 분)씨가 아니라? 어떻게 도빈씨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 당신이 그러고도 애미라고 주장할 수 있어요?”라고 추궁했다. 이어 “당신은 내 딸을 마음에 드네 마네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창수(박철민 분)는 “저 여편네가 제정신이 아닙니다. 제가 사과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푸세요”라고 빌었다. 이에 한주원은 “우리 우정(서해원 분)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엄마일 뿐이에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윤창수는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용심이 설득해야하고 두 아이들한테 설명도 해야 하고”라고 해명했다.

허용심은 신화경에게 “어떻게 애들을 바꿔치기 할 수 있냐고 나를 아주 새끼들 망치는 애미 취급 하더라고. 딱 잡아 뗐지 물까지 끼얹었어. 그런데 대체 우리가 바꿔치기한 걸 어떻게 안 걸까. 이러다가 재빈이 도빈이 아니 회장님까지 아시게 되면 무슨 짓을 할지 생각만 해도 무서워 죽겠어”라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신화경은 “할아버지도 재빈씨가 손자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어요”라고 안심시켰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