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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내사랑치유기' 소유진 "주말극 복귀 이유? 여주 캐릭터 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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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소유진이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8.10.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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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소유진이 '내 사랑 치유기'로 복귀하는 이유를 밝혔다.

소유진은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일요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연출 김성용) 제작발표회에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너무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극 중 여주인공인 치유의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에 많이 힘이 됐다. 내가 이렇게 힘을 얻었는데 이 에너지를 전달해드렸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생겼다"며 "진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족의 이야기가 와닿았다. 시청자 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겠다 싶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소유진 연정훈 윤종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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